(수원=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경기도 북부권에 이어 남부권에도 오존주의보가 내려졌다.
경기도는 19일 오후 5시를 기해 남부권 5개 시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
해당 지역은 용인, 평택, 안성, 이천, 여주다. 남부권 최고 오존농도는 0.126ppm이다.
앞서 도는 이날 오후 4시 북부권 8개 시·군(김포, 고양, 의정부, 파주, 연천, 양주, 동두천, 포천)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로써 도내에 오존주의보가 내려진 지역은 13개 시·군으로 늘었다.
오존주의보는 권역 내 1개 이상 지역에서 시간당 대기 중 오존농도가 0.120ppm 이상일 때 내린다.
도 관계자는 "해당 지역 어린이와 노약자, 호흡기질환자는 가급적 실외활동을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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