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명 태운 정원초과 택시, 승용차와 충돌…10명 경상

입력 2017-06-20 09:09  

5명 태운 정원초과 택시, 승용차와 충돌…10명 경상

(영암=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운전자와 승객이 6명이나 탄 택시가 5명의 가족이 탄 승용차와 충돌하는 사고가 나 10명이 다쳤다.




19일 오후 8시 5분께 전남 영암군 삼호읍 서호리 2번 국도상 교차로에서 A(37)씨가 운전하던 택시와 B(39)씨가 운전하던 투싼 차량이 충돌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양쪽 차량 승객 10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당시 택시에는 운전자 포함 모두 6명이 타고 있었으며, 이 중에는 10살 이하 어린아이 두 명도 있었다.

투싼 차량에는 10살 이하 어린이 두 명을 포함한 일가족으로 추정되는 5명이 타고 있었다.

조사 결과 교차로에서 직진하던 택시와 좌회전하던 투싼 차량이 서로를 발견하지 못하고 들이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택시가 승객을 규정을 어겨 많이 태운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유권해석에 따르면 택시 승차 정원은 4명으로 어린이도 성인 1명 간주해 4명을 초과하면 한 차에 탑승할 수 없다.

pch80@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