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개국 신인모델 한자리에…22~24일 '아시아 모델 페스티벌'

입력 2017-06-20 11:16

25개국 신인모델 한자리에…22~24일 '아시아 모델 페스티벌'

25개국 신인모델 한자리에…22~24일 '아시아 모델 페스티벌'

(서울=연합뉴스) 이웅 기자 = 아시아 최대 뷰티·문화 축제인 '2017 아시아 모델 페스티벌'이 오는 22~24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모델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아시아 25개국의 신인모델들과 한류 스타를 포함한 아시아 스타들이 참여한다.

디자이너 박윤수, 이지연, 모델 배정남, 김진경, 타이거JK·윤미래·비지, 블락비, 모모랜드, 펜타곤, 태국 인기배우 마리오 마우러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22일은 첫 행사로 모델, 패션, 뷰티(미용) 산업 교류의 장인 '아시아 미(美) 페스티벌'이 열린다. 아시아 대표 컬렉션 디자이너와 모델 200여 명이 참여하는 패션쇼와 뷰티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23일은 신인모델을 발굴하는 '페이스 오브 아시아'가 진행된다. 아시아 25개국에서 예선대회를 거쳐 선발된 각 국가 대표 신인모델들이 참가한다.

24일은 행사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아시아 모델 시상식'이 개최된다. 한 해를 빛낸 아시아 25개국 최고의 모델과 스타를 선정해 시상한다. 부대행사로 유명 브랜드 패션쇼, 뷰티쇼, 메이크업 갈라쇼, K팝 공연이 이어진다.

아시아 모델 페스티벌은 국내 모델 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06년 시작됐으며, 올해로 12회째를 맞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