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한국무역협회 부산본부는 산업통상자원부, 전략물자관리원 등과 공동으로 오는 29일 부산무역회관 대회의실에서 전략물자 수출관리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부산과 경남지역 전략물자 수출기업과 방산물자 및 국가핵심기술 취급 기업 등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 기업은 전략물자 또는 기술 수출관리와 최신 동향, 관련 고시 개정사항, 방산물자 수출관리, 국가핵심기술 수출관리 등에 대해 안내받을 수 있다.
설명회 이후 방위사업청,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 전략물자관리원 관계자들이 참가자를 대상으로 수출 상담도 할 예정이다.
허문구 무협 부산본부장은 "무기류 외에도 이를 개발하고 제조하는 데 쓰이는 원료와 물품, 기술 등이 모두 전략물자에 포함되기 때문에 수출기업은 해당 물품이나 기술이 정부의 통제 대상이 되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피해를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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