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영전 기자 =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향우회와 동문회 등 한국형 모임 중심의 기부참여를 위한 '나눔리더스클럽'을 발족했다고 20일 밝혔다.
나눔리더스클럽은 향우회·동문회·동호회·동아리·팬클럽 등 모임이 3년간 1천만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기부 약정하면 가입할 수 있다.
가입하면 인증패를 받게 된다. 기부금은 소외계층의 빈곤·질병 등 문제를 해결하는 데 쓰인다.
모금회는 SK이노베이션 봉사단 '1004단'과 공익단체 '희망을나누는사람들', 프로골프선수 최나연 선수의 팬클럽 '아름다운 골프마을'이 나눔리더스 분야별 첫 회원이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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