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민수 기자 = 사노피 파스퇴르는 4가 독감(인플루엔자) 백신 '박씨그리프테트라'(VaxigripTetra™)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 허가를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 백신은 A형 바이러스 2종(A/H1N1·A/H3N2)과 B형 바이러스 2종(B형 빅토리아·B형 야마가타)이 유발하는 인플루엔자를 예방할 수 있어 4가 백신으로 분류된다. 만 36개월 이상 소아부터 누구나 접종받을 수 있다.
회사 측은 기존 3가 인플루엔자 백신보다 더 다양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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