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연합뉴스) 박성우 기자 = 전남 완도군 해외시장 개척단이 홍콩에서 500만 달러 수출계약을 이끌어 냈다.
군은 이번 수출계약이 지난 4월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개최 효과로 판단하고 있다.
20일 완도군에 따르면 완도군 해외시장 개척단이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일정으로 홍콩을 방문 중이다.
시장 개척단은 신우철 군수를 단장으로 JS코리아, 한국전복수출협회, 완도식품수출협회 등 군내 10개 수산기업과 단체 관계자 등 모두 20여 명으로 구성됐다.
개척단은 20일 홍콩 재패니스푸드와 500만 달러 수출계약을 맺었다.
이번 수출계약은 박람회 기간 완도군과 재패니스푸드 간 맺은 업무협약의 성과물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재패니스푸드 CEO가 직접 방문해 완도 수산물의 우수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던 박람회 덕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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