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연합뉴스) 권숙희 기자 = 경기 포천경찰서는 개통을 앞둔 구리∼포천 민자고속도로 포천구간에서 교통안전시설 점검을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점검은 포천나들목 등 주요 출입시설에 안전표지 등이 적절하게 설치돼 있는지 등을 확인해 도로 이용자의 교통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이뤄졌다.
경찰 관계자는 "구리포천고속도로가 개통하면 그동안 상습 정체로 몸살을 앓았던 43번 국도의 교통 혼잡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교통 안전과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오는 30일 개통 예정인 구리포천고속도로는 경기북부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남북을 연결하는 고속도로다. 구리시 토평동과 포천시 신북면 간 44.6㎞ 본선(4∼6차로)과 소흘JCT∼양주 옥정지구 간 6.0㎞의 지선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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