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유럽 주요국 증시가 20일 기술주와 소비재주 약진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이날 오후 4시 55분(한국시간) 전날 종가보다 0.35% 오른 12,934.08을 나타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지수는 0.40% 상승한 5,332.02였다.
영국 런던의 FTSE 100지수는 오후 4시 40분 기준 0.38% 오른 7,552.45에, 범유럽지수인 유로 Stoxx 50지수는 0.40% 뛴 3,593.79에 거래됐다.
기술주와 소비재주의 상승세가 유럽 증시를 견인했다.
이날 로레알의 주가는 장 초반 1.90% 뛰었고, 모건스탠리가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프랑스 식품회사 다농은 1.45%, 맥주회사 안호이저 부시 인베브는 1.08% 상승했다.
오스트리아의 반도체 업체 AMS는 1.32%, 반도체 장비 업체 ASM은 0.80%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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