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초롱 기자 = 서울돈화문국악당이 7월 11일부터 한 달간 매주 화∼금요일 오후 2시 공연을 한다.
스페인, 그리스에서 한여름 오후 2∼4시 시에스타(낮잠)를 즐기듯 국악 공연을 보며 원기를 회복하라는 취지에서 '낮잠 콘서트'라는 이름을 붙였다.
낮잠 콘서트의 시작은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이 연다. 대금독주 '청성곡', 피리독주 '상령산', 현악합주 '황화청' 등을 연주한다.
국악그룹 고래야, 서울시청소년국악단, 정가앙상블 그룹 소울지기도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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