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서울 강남구는 22일 오전 10시 구청에서 '호국·안보 페스티벌'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행사는 제211보병연대, 강남구 여성 예비군, 안보·보훈단체, 서울남부보훈지청, 강남소방서, 강남·수서경찰서 등 20여 개 기관과 200여 명의 주민이 함께하는 자리다.
구는 "6월 호국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의 희생을 추모하고 국가 안보와 애국정신을 높이기 위해 안보 문화 프로그램 마련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행사에서는 안보·재난 체험 부스 23개가 설치돼 서바이벌 사격 체험, 군복 입어보기·전투식량 먹어보기 체험, 주먹밥·감자 등 전쟁음식 체험, 안보만화 전시 등을 선보인다.
수도방위사령부 군악대 연주, 태권도 시범, 보훈단체 공연 등 볼거리도 마련된다.
강남구청 본관 로비에서는 6·25 한국전쟁 사진전도 진행 중이다.
ts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