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북한은 21일 가끔 구름이 많고 북부 지역에서 대체로 흐리겠다고 기상청이 예보했다.
이날 낮부터 저녁 사이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북한 조선중앙방송은 북부 지역의 저기압골과 남부 지역의 고기압 영향으로 북부 지역에는 구름이 자주 끼고, 황해남도·함경남도·강원도는 흐리다 점차 맑아지겠다고 전망했다.
서해안 중부의 일부 내륙 지역에서는 산발적으로 약간의 비가 오겠다고 방송은 덧붙였다.
이날 평양의 아침 최저기온은 18도였으며 낮 최고기온은 30도로 예상됐다.
아래는 기상청이 전한 지역별 날씨 전망. <날씨, 낮 최고기온(℃), 강수확률(%) 순>(날씨·강수확률은 오후 기준)
▲평양 : 구름 많음, 30, 20
▲중강 : 흐리고 한때 비, 25, 60
▲해주 : 구름 조금, 31, 10
▲개성 : 구름 조금, 31, 10
▲함흥 : 구름 많음, 26, 20
▲청진 : 흐림, 19,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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