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시설 건설 현장에 조선업 퇴직자 알선…울산시 협약

입력 2017-06-21 08:53  

석유화학시설 건설 현장에 조선업 퇴직자 알선…울산시 협약

시, 6개 기관·기업과 에쓰오일 석유화학복합시설 일자리 연계 약속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지역 기업과 공공기관이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울산시는 21일 동구청, 고용노동부 지청, 에쓰오일, 대림산업, 대우건설 등 6개 기관·기업과 에쓰오일 석유화학복합시설 건설 현장 일자리 연계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들 기업·기관은 에쓰오일 석유화학복합시설 건설 현장에서 인력이 필요하면 조선업 퇴직자 등 지역 인력 채용을 알선하고, 고용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앞서 시는 에쓰오일 석유화학복합시설 건설 현장 사무실에서 시공업체인 대림산업, 대우건설, 협력업체 관계자와 만나 지역 일자리 창출 방안을 모색했다.

김기현 시장은 "양해각서 체결로 조선업 퇴직자 등 지역민 채용이 활발하게 이뤄져 고용률 상승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에쓰오일 석유화학복합시설 건설은 울산시 울주군에 8조원이 드는 대규모 공사로 1만9천600여 명의 고용유발과 연간 20억 달러 수출증대 효과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6월 말 현재 공정률 45%다.

youn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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