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서한기 기자 = 일자리를 구하는 60세 이상 노인에게 취업정보와 취업 기회를 제공해주는 행사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등의 주최로 27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 2홀에서 열린다.
'일하는 60+시니어, 더불어 성장하는 대한민국'이란 주제의 이날 행사에는 CJ대한통운㈜, ㈜교보생명, ㈜비에스엠플러스, 선진그룹 등 100여 개 기업이 참여해 IT, 물류업, 제조업, 교육서비스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1천200여명의 만 60세 이상 시니어를 채용할 예정이다.
행사 참석자들은 취업상담관, 취업지원관 등에서 전문적인 구직상담에서부터 이력서 작성, 사진촬영, 메이크업까지 맞춤형 단계별 취업지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개막행사에서는 배우 이순재 씨가 특별 초청돼 축사할 예정이다.
만 60세 이상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60+시니어 일자리 사무국(☎02-907-4864∼5)이나 한국노인인력개발원(☎1588-1697)으로 문의하면 된다.
행사 홈페이지(www.2017senior.kr)이나 포털 사이트 네이버에서 시니어 일자리 한마당을 검색해도 상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sh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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