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경남 창원시 진북면에서 함안군 여항면을 잇는 국도 79호선이 22일 개통된다.
총 길이는 8.4㎞로 왕복 4차선이다. 2006년 착공 이후 공사비 1천549억원이 들어갔다.
교량 5개와 터널, 입체 교차로 등의 시설물이 함께 건설됐다.
도로 개통으로 이 구간 차량 운행시간은 25분에서 10분으로, 운행 거리는 12㎞에서 8㎞로 각각 줄어든다.
부산지방국토청 관계자는 21일 "2차로인 기존 도로에서는 산업단지를 오가는 대형 차량 등으로 정체현상은 물론 교통사고도 빈발했다"며 "새로운 도로 개통으로 교통량을 분산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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