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기자 =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최근 우드로윌슨센터(W.Wilson Center)와 한·미 주거복지정책 공동연구를 진행하기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우드로윌슨센터는 1968년 미국 의회가 설립한 연구기관으로서 세계적인 석학과 미국 은퇴 고위공직자들로 구성돼 있으며 2011년 전 세계 싱크탱크 15위로 평가된 연구기관이다.
두 기관은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공동연구를 추진하게 됐다.
두 기관은 임대주택 활성화와 취약계층 주거지원을 위한 주택정책 및 주택금융 프로그램에 대해 공동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HUG 김선덕 사장은 "양국 간 계층별 주택정책 및 주택금융 지원제도의 비교 연구 결과가 나오면 국내에 적용이 가능한 정책 개발에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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