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작가상' 후보작 8편 독자투표로 뽑는다

입력 2017-06-21 11:28  

'오늘의 작가상' 후보작 8편 독자투표로 뽑는다

인터넷서점 알라딘서 30일까지 투표 진행




(서울=연합뉴스) 김계연 기자 = '2017 오늘의 작가상' 최종심사에 오를 후보작 8편이 독자투표로 선정된다.

민음사가 주관하는 오늘의 작가상은 2015년부터 공모제를 폐지하고 1년간 출간된 모든 한국소설을 대상으로 수상작을 결정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인터넷서점 알라딘은 21일 후보작 20권을 공개하고 이달 30일까지 온라인에서 최종 투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후보작 20권은 전문가 추천으로 선정된 1차 후보작 100권 중 알라딘 독자 2만명을 대상으로 한 투표로 결정됐다.

공지영의 '할머니는 죽지 않는다', 구병모의 '한 스푼의 시간,' 김숨의 '한 명', 김영하의 '오직 두 사람', 김탁환의 '거짓말이다', 김훈의 '공터에서' 등이 후보에 올랐다.

손보미의 '디어 랄프 로렌', 손원평의 '아몬드', 윤이형의 '졸업', 장강명의 '우리의 소원은 전쟁', 정보라의 '저주토끼', 정세랑의 '피프티 피플', 정이현의 '상냥한 폭력의 시대', 조남주의 '82년생 김지영'도 후보 목록에 들었다.

알라딘 홈페이지에서 최대 5권까지 투표할 수 있다. 독자투표로 선정된 후보작 8권 가운데 한 권을 고르는 최종심사에는 문학평론가와 서점 관계자, 독자 등이 참여한다. 수상작은 8월에 발표된다.

dada@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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