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용윤 기자 = 포워드 샘 발독(28)이 3년 재계약에 성공해 2019∼2020시즌까지 잉글랜드프로축구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에서 뛰게 된다.
로이터통신과 스포츠채널 스카이스포츠 등은 21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발표를 인용, 이같이 전하고 2014년 브라이튼에 합류한 발독은 80경기 이상 출전했다고 설명했다.
발독은 2부리그격인 챔피언십에 속해 있던 브라이튼이 1982∼1983시즌 이후 34년만에 처음으로 프리미어리그로 승격되는 쾌거를 이룬 2016∼2017시즌 12골을 기록했다.
발록은 클럽 홈페이지에 "지난 시즌은 어쩌면 내 선수경력 가운데 절정이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자리를 확고히 구축해 모두 좋은 결과를 내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브라이튼은 8월12일 오후 11시 맨체스터 시티를 홈으로 불러들여 2017~2018시즌 첫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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