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문보고서 채택되자마자 바로 청와대 불러 수여식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오후 청와대 본관에서 김현미 신임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한다.
김 장관은 지난달 30일 국토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돼 이달 1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인사청문회에 참석했다.
김 장관은 현역 국회의원 신분인 까닭에 무난히 인사청문경과보고서가 채택될 것으로 점쳐졌으나, 강경화 외교부 장관 임명을 두고 여야가 대치하면서 청문보고서 채택이 늦어졌다.
그러나 국민의당 소속 국토교통위원들이 채택 시한 마지막 날인 이날 입장을 선회하면서 청문보고서가 채택됐고, 문 대통령은 바로 임명장 수여식을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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