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 식용곤충 청소년 교육

부산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 식용곤충 청소년 교육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부산시 농업기술센터는 23일 오후 2시 동래원예고등학교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식용곤충 교육을 한다.

이번 교육은 식용곤충의 국내외 현황과 우리나라 주요 식용곤충에 대한 미래산업 가능성을 살펴본다.






또 식용곤충인 갈색거저리와 흰점박이꽃무지(굼벵이) 등을 직접 만지고 먹어보면서 식용곤충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한다.

식용곤충은 2020년 국내 시장 규모가 1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미래농업의 블루오션이다.

현재 식용곤충 사육에 관한 연구와 곤충을 활용한 음식 개발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으며 서울과 부산에 식용곤충 카페가 생기는 등 식용곤충 상품화가 진행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22일 "이번 교육으로 청소년들이 미래농업의 블루오션인 식용곤충을 이해하고 새로운 농업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josep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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