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초롱 기자 = 이번 주말(24∼25)일 서울로 7017 장미광장에 '사랑 사진관'이 열린다.
연인과 부부, 가족이 장미무대에서 '인생 샷'을 남길 수 있도록 부케·화관 등 소품을 대여해주는 행사다.
시민 200팀(1일 선착순 100팀)에는 찍은 사진을 현장에서 바로 인화해준다.
이와 별도로, 서울시는 이곳에서 웨딩 촬영을 원하는 예비부부의 사연을 사전 신청받아 두 팀을 선정했다. 서울로 7017과 서울역사, 기찻길 등을 배경으로 전문사진가가 이들 예비부부의 스냅 사진을 찍어준다.
사랑 사진관 외에도 이번 주말 서울로를 찾는다면 24일 만리동 광장에서 열리는 '농부의 시장'에 들러볼 만하다. 전국 70개 시·군의 농·수산물을 시중가보다 10∼30%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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