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강원 양구 산양증식복원센터에서 천연기념물 제217호로 지정된 산양 5마리가 새로 태어났다.
22일 양구군에 따르면 지난달 10일 첫 출산을 시작으로 최근 한 달 동안 어린 산양 5마리가 잇따라 태어났다.
출산한 어미 산양과 어린 산양은 모두 건강하다.
양구 산양증식복원센터에서는 2007년 개장 이후 모두 27마리가 태어났다.
산양증식복원센터에서는 산양 28마리가 보호를 받고 있다.
산양증식복원센터에서 태어난 멸종위기에 처한 우리나라 산양의 서식지를 복원하기 위한 방사용으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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