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도교육청은 오는 23일 2017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도의회에 제출한다고 22일 밝혔다.
추경예산안 규모는 본예산 4조4천743억원보다 3천961억원(8.9%) 증가한 4조8천704억원이다.
추경예산안 세입예산은 본예산 편성 이후 교부된 중앙정부 이전수입 3천528억원, 지방자치단체 이전수입 88억원, 기타 이전수입 51억원 등이다.
세출예산은 학교 신·이설 및 과밀학급 해소 377억원, 학교 도색 및 노후 방송시설 교체 등 교육환경 개선사업 379억원, 지방채 원금 상환 1천500억원 등이다.
여기에다 학교기본운영비 217억원도 포함됐다. 도교육청은 일선 학교 재정운영 자율성을 높이기 위해 최근 3년간 동결해온 학교기본운영비를 지난해 대비 10.2% 인상했다.
추경예산안은 오는 7월 11∼20일 열릴 도의회 임시회에서 심사·의결을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ks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