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하던 브라질 출신 공격수 마르셀로가 일본 J리그의 오미야 아르디자 구단으로 유니폼을 갈아입는다.
제주는 오미야 측으로부터 마르셀로 영입 희망 의사를 전달받았으며, 새로운 도전을 원하는 선수 본인의 의지를 존중해 이적을 허용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제주에 합류한 마르셀로는 K리그 통산 48경기에 출전해 17골 11도움을 기록했다.
마르셀로는 오는 24일 포항과 맞붙는 홈 경기를 끝으로 일본으로 건너가며, 이 경기에서 제주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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