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김한솔(15·정천중)이 여자 63㎏급 중학생 신기록을 달성했다.
김한솔은 22일 전라남도 완도 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전국남녀역도선수권대회 여자 중등부 63㎏급 경기에서 용상, 합계 부문 중학생 신기록을 세웠다.
이날 김한솔은 인상 82㎏, 용상 108㎏, 합계 190㎏을 들었다. 용상에서 종전 기록 107㎏을 1㎏ 넘어섰고, 합계에서도 189㎏의 종전 기록을 1㎏ 경신했다.
김한솔은 2위 이수영(15·대암중)을 합계(161㎏) 기준 29㎏이나 앞서는 압도적인 기량으로 우승했다.
남자 고등부 56㎏급에서는 김승환(18·태광고)이 인상 100㎏, 용상 131㎏, 합계 231㎏으로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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