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행정자치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26일부터 오는 연말까지 전자정부 서비스 담당 공무원과 개발자 등 약 1천800명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SW) 개발보안 전문교육'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기존에 SW 구현단계에 집중됐던 개발보안 교육은 올해부터 SW 설계단계로 확대돼 실시된다. SW에 내재한 보안취약점이 해킹 등에 노출될 수 있는 만큼 개발단계에서부터 보안취약점을 파악할 전문 인력을 키워야한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2011년 시작된 개발보안 교육에는 6년간 총 1만480명이 참석했다.
교육과 함께 SW 보안 문제를 전문적으로 찾아내는 진단원 양성과정도 운영된다. 작년 99명에서 대폭 늘어난 160명이 양성과정에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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