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경준 기자 = 헌법 기구로 대통령에게 주요 경제정책을 조언하는 역할을 하는 국민경제자문회의가 부실기업 구조조정 문제를 논의할 태스크포스(TF)를 발족했다.
국민경제자문회의는 22일 보도자료를 내고 김광두 부의장 주재로 이날 오후 광화문에 있는 자문회의 대회의실에서 '부실기업 구조조정 TF' 킥오프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TF 구성원인 기획재정부·산업통상자원부·고용노동부·해양수산부·금융위원회 등 관계부처의 담당 국장들과 한국개발연구원장·산업연구원장·한국노동연구원장·한국해양수산개발원장·한국금융연구원장 등이 참석했다.
자문회의는 "TF가 제시할 '부실기업 구조조정을 위한 구체적 방안'은 올해 9월중 국민경제자문회의 전체회의에 상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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