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도 남양주시는 23일 미세먼지 대책 추진단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추진단은 부시장을 단장으로, 5개 반 60명으로 구성됐으며 미세먼지 저감 관련 각종 정책을 발굴한다.
시는 전 지역의 대기 질을 분석하기 위해 측정망을 확대하고 이를 통해 수집한 데이터를 토대로 원인을 찾아 맞춤형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시행할 방침이다.
어린이와 노인, 호흡기 질환자 등 환경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건강 보호 대책도 마련한다.
이석우 시장은 "계층과 지역에 따라 차별화된 미세먼지 정책을 수립,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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