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AI 의심 토종닭 고병원성 확진…가금류 이동통제

입력 2017-06-23 12:13   수정 2017-06-23 14:12

대구 AI 의심 토종닭 고병원성 확진…가금류 이동통제



(대구=연합뉴스) 이재혁 기자 = 지난 21일 대구 동구 가금거래상인 소유 토종닭에서 발견한 조류인플루엔자(AI)가 23일 고병원성으로 확진됐다.

대구시는 "농림축산 검역본부 정밀검사 결과 고병원성 AI로 최종 확정했다"며 방역대 내 가금류 이동통제, 거점 소독장 운영 등 고강도 방역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통제초소를 현재 1곳(발생농가)에서 3곳(동구, 북구, 수성구)으로 확대 운영한다.

지난 21일에는 발생농가 및 인근 3km 이내 7농가 가금 725마리를 도살 처분했다.

yij@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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