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물놀이 사고 위험지역에 119구조대 배치

입력 2017-06-24 07:11  

가평 물놀이 사고 위험지역에 119구조대 배치

(의정부=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는 24일부터 8월 31일까지 가평군 수상레저 밀집지역에 '북부본부 소속 특수구조팀'과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한다.

특수구조팀은 구조보트와 제트스키 등 구조장비를 갖추고 청평면 호명리 북한강 관공선 선착장 또는 청평지역대에 배치된다.


24일부터 다음 달 24일까지는 주말 오전 10시∼오후 6시에 배치돼 물놀이 안전사고 발생 때 구조하는 역할을 한다. 다음 달 24일부터 8월 11일 휴가철에는 매일 상주한다.

소방공무원과 민간자원봉사자 등 140여 명으로 구성된 119시민수상구조대는 9곳에 배치한다.

물놀이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상면 덕현리 산장관광지와 북면 목동리 배터유원이제는 24일부터, 나머지 7곳은 다음 달 1일부터 활동한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8월 31일까지 오전 9시∼오후 6시 매일 운영한다.

북부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최근 가평에서 물놀이 안전사고로 피서객 2명이 숨진 것을 계기로 신속한 대응을 위해 구조대를 전진 배치하게 됐다"며 "신속한 구조활동으로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wyshik@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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