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 등 각계 전문가 30명 참여…매달 정례회의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서울 시내 도시재생 관련 주요 정책을 심의·자문하는 기구인 도시재생위원회가 출범했다.
시는 이제원 행정2부시장이 위원장을 맡은 위원회가 23일 첫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 서울시 도시재생 관련 주요 시책 심의·자문 ▲ 도시재생 전략 계획 결정·변경 ▲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의 결정·변경 ▲ 자치구 간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의 연계·조정 ▲ 시장이 추진하는 공모형 도시재생사업 계획 등의 일을 한다.
위원회에는 진희선 도시재생본부장, 김학진 도시계획국장, 강맹훈 재생정책기획관, 김인제(더불어민주당·구로4) 시의원, 전우용 한양대 동아시아문화연구소 교수, 김학열 서경대 도시공학과 교수 등 각계 전문가 30명이 참여한다.
위원 임기는 2년이고, 매월 둘째 주 목요일 정례회의가 열린다.
이제원 행정2부시장은 "서울 도시재생사업이 앞으로 제2의 도약을 맞이할 수 있도록 위원회가 고견을 제시하고 소통창구의 역할을 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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