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정상회담 '與野 협치수행단' 결국 불발…野 참여거부
문재인 대통령이 이달 말 한미정상회담을 위한 방미길에 여야 의원들의 동행을 제안해 '여야 협치수행단'이 꾸려질 것으로 기대됐지만, 국회 대치 상황 속에 야당 거절로 불발됐다.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원내대변인은 23일 서면 브리핑에서 "국민의 생명과 국익에 직결되는 외교·안보 문제에 있어서는 초당적 협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던 보수정당이 문 대통령의 정상회담 동행 제안을 거절했다"고 밝혔다.
전문보기 : http://yna.kr/ZcRV5K8DAu8
■ 방미경제인단 면면, 중소중견기업 71%…IT·바이오 등 대거 포함
문재인 대통령의 첫 미국 방문에 동행할 경제인단에 중소·중견기업이 대거 포함돼 새 정부의 정책 의지와 중소기업계의 위상을 실감케 하고 있다. 이번 경제인단에서 중소·중견기업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70%가 넘는다. 해당 기업들은 이번 경제인단 구성에서 정부의 중소기업 육성 의지가 엿보인다고 환영하면서 미국 사업 확장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52명으로 구성된 이번 경제인단에는 중견기업 14명, 중소기업 23명 등 총 37명의 중소·중견기업인이 포함됐다.
전문보기 : http://yna.kr/1dRq5KbDAuq
■ 6·19 대책에도 판교 등 모델하우스는 '북새통'
6·19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에도 수도권 아파트 분양 모델하우스에는 예비 청약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청약조정지역이나 이외 지역을 가라지 않고 청약 수요들이 몰렸다. 포스코건설이 시공하는 '판교 더샵 퍼스트파크' 모델하우스에는 평일인 23일 오전부터 방문객들이 몰려들어 오후 2시 현재 6천600여명이 다녀갔다. 회사 측은 23일 하루에만 1만명 이상이 몰릴 것으로 내다봤다.
전문보기 : http://yna.kr/vbR45KjDAuh
■ 文대통령, 참전용사 위로연에…태극기 흔들며 군가 합창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한국전쟁 67주년을 맞아 국군·유엔군 참전유공자를 만나 전쟁 당시 이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부인 김정숙 여사를 비롯해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전병헌 정무수석, 윤영찬 국민소통수석 등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했다.
전문보기 : http://yna.kr/leRw5K_DAug
■ 추미애 "평창올림픽 때 남북 단일팀 구성 필요"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23일 평창올림픽 때 남북 단일팀을 구성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추 대표는 이날 강원 평창군 알펜시아리조트에서 개최한 최고위원회의에서 "최근 유럽에서의 연쇄 테러와 함께 한반도에서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이 세계 평화를 위협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그런 때일수록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평창 동계올림픽을 세계 평화와 화해의 전당으로 삼는 지혜를 발휘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문보기 : http://yna.kr/acRW5KVDAuD
■ 북한 주도 ITF태권도 10년 만에 방한…4차례 시범공연
북한 주도로 발전해온 국제태권도연맹(ITF)의 시범단이 10년 만에 다시 한국 땅을 밟았다. 한국을 중심으로 성장해온 세계태권도연맹(WTF)의 초청을 받은 ITF 시범단은 중국 베이징에서 출발한 대한항공편으로 23일 오후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해 8박 9일의 방한 일정을 시작했다.
전문보기 : http://yna.kr/k7Ri5KaDAu-
■ 美하원 군사위, 내년 국방예산 42조원 증액 추진…"北위협 대응"
맥 손베리(공화·텍사스) 미국 하원 군사위원장은 22일(현지시간) 2018 회계연도(2017년 10월~2018년 9월) 국방예산을 당초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제안했던 6천30억 달러에서 370억 달러(42조1천여억 원) 더 많은 6천400억 달러(728조9천여억 원)로 증액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AP통신과 미 의회전문지 '더힐'에 따르면 손베리 위원장은 이날 기자들에게 "6천400억 달러의 국방예산은 시퀘스터(국방예산 자동삭감 제도)로부터 야기된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 필요한 규모"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전문보기 : http://yna.kr/MdR05KMDAud
■ 제주 내국인면세점 수익 한국공항공사가 빼먹는다
제주국제자유도시 조성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제주공항에서 운영 중인 내국인면세점 수익을 한국공항공사가 빼먹는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23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공항의 내국인면세점 총매출액 5천305억원 중 665억원(이하 부가세 제외)을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냈다.
전문보기 : http://yna.kr/3cR25KbDAuI
■ 검찰, 정명훈 '항공료 횡령 의혹' 무혐의 처분…"증거 없다"
'항공료 횡령' 의혹으로 고발된 정명훈 전 서울시립교향악단 감독이 검찰 수사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이철희 부장검사)는 정 전 감독에 대해 횡령 혐의를 인정할 만한 증거가 없어 '혐의없음' 처분으로 사건을 종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전문보기 : http://yna.kr/8dRY5KiDAu9
■ "중국발 돈줄 끊기나…" 中 자본유출 조사에 해외M&A 날벼락
해외 매물을 휩쓸었던 중국 대기업의 돈줄을 겨냥해 당국이 대대적인 조사에 착수하면서 인수합병(M&A) 시장에 찬물을 끼얹게 됐다. 23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중국 은행감독관리위원회(은감회)가 각 은행에 그간 대기업에 대출해준 자금을 조사하도록 지시하면서 해외 M&A 협상에 줄줄이 먹구름이 드리웠다.
전문보기 : http://yna.kr/ecR55KADAum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