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지성호 기자 = 경남 일부 지역에 발령된 폭염주의보가 6∼8일 만에 해제됐다.
창원기상대는 24일 오전 4시를 기해 하동, 양산, 합천, 거창, 함양, 산청, 창녕, 함안, 의령, 밀양 등 10개 시·군에 내렸던 폭염주의보를 모두 해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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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기상대는 앞서 지난 16일 하동을 시작으로 18일까지 이들 지역에 순차적으로 폭염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들 지역은 이날 낮 최고기온이 26∼32도를 기록하겠다.
기상대 관계자는 "일부 지역의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겠지만, 더위가 한풀 꺾이겠다"며 "내일과 모레 소나기가 내리겠다"고 말했다.
shch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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