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 5일째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신현우(창원시청)가 2017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남자 일반부 더블트랩 한국신기록을 세웠다.
신현우는 24일 충북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5일째 더블트랩 결선 경기에서 75점을 기록,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75점은 이달 초 열린 제33회 회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정윤균(상무)이 세운 종전 한국기록 71점보다 4점이나 높다.
여자 대학부 50m 소총 복사 개인전에서는 유서영(한국체대)이 617.4점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전명진(615.0-25X·한국체대)과 송채원(615.0-27X·한국체대)은 각각 은, 동메달을 획득해 한국체대가 개인전 메달을 싹쓸이했다.
한국체대는 단체전 1천842.5점으로 1위를 차지했고 강남대(1천830.3점), 충북보건과학대(1천816.8점)는 각각 2, 3위에 올랐다.
이날 금메달 2개를 추가한 유서영은 대회 4관왕을 달성했다.
ksw08@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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