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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웅 기자 = 새 정부가 국민으로부터 직접 정책을 제안받기 위해 발족한 국민인수위원회가 7월1일 서울 세종로 '광화문 1번가' 열린광장에서 정부에 바라는 점을 랩으로 표현하는 '국민의 라임' 행사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국민의 라임'은 국민인수위원회가 국민 의견을 듣기 위해 지난달 말 시작한 '국민마이크' 프로그램의 특별무대로 마련된다.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오는 30일까지 온라인으로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랩 음원이나 영상을 해시태그 '#국민의라임'을 붙여 개인 소셜미디어(SNS)로 올리거나 이메일(peoplerhyme@gmail.com)로 보내면 된다. 당일 결원이 생기면 현장 접수도 진행할 예정이다.
당일 무대에서는 MC메타, 제리 케이, 슬릭, 쿤타, 더 지 등 힙합 가수들의 축하 공연도 펼쳐진다.
국민인수위원회 관계자는 "청년을 비롯한 많은 국민이 참여해 다양한 주제의 정책 제안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abullapi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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