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부산 사하경찰서는 26일 화가 난다며 전기톱을 도로에 던져 운행 중인 차량을 파손한 혐의(재물손괴)로 A(59)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 4월 24일 오후 8시 30분께 부산 사하구의 한 대로변 음식점에서 지인과 술을 마시던 중 가지고 있던 전기톱을 도로에 던져 운행 중인 택시를 파손(재산피해 320만원)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지인이 자신을 무시하는 발언을 해 갑자기 화가 났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목수인 A씨는 출퇴근길 전기톱 등 장비를 가지고 다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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