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연합뉴스) 충북 증평군 좌구산휴양림 내 명상구름다리(출렁다리)가 다음 달 초 개통된다.
군이 40억원을 들여 만든 이 다리는 총 길이 230m, 폭 2m, 최고 높이 50m 규모다.
명상구름다리를 건너면서 위쪽으로는 천문대를, 구름다리 아래쪽으로는 물놀이장과 계곡 등을 만끽할 수 있다.
군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비나 눈이 내리거나 강풍이 불 때, 야간에는 이용을 제한할 계획이다.
개통식은 다음 달 3일 열린다.
2009년 7월 문을 연 좌구산 자연휴양림은 숙박시설과 오토캠핑장, 천문대, 삼림욕장, 등산로, 산악자전거 코스 등을 갖추고 있다. (글·사진 = 윤우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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