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LG유플러스는 갤럭시S8 출시에 맞춰 선보인 '중고폰 가격보장 프로그램 1'의 누적 가입자가 두 달 만에 10만명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4월말 선보인 이 프로그램은 갤럭시S8을 구매한 뒤 18개월 후 사용하던 제품을 반납하면 할부원금의 최대 50%까지 면제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월 이용료는 7천700원이지만 월 납부요금 6만5천890원 이상인 VIP나 VVIP 등급 고객은 멤버십 포인트로 전액을 낼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해당 프로그램은 갤럭시S8 고객만 가입 대상임에도 프리미엄 모델 3종이 가입 가능한 유사 프로그램 'R클럽2'보다 빠른 속도로 가입자가 늘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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