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성진 기자 =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은 26일 서울 서초구 한국벤처투자에서 후속투자가 필요한 유망 중소기업을 위한 기업설명회(IR-MART)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중진공의 성장공유형 자금을 지원받은 진공, 플라스마 장비 전문기업인 ㈜엘에이티 등 중소기업 8곳과 알바트로스INV 등 벤처캐피탈 투자자 9명이 참가했다.
행사는 기업 소개와 투자자와 기업 관계자의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됐다.
2012년부터 중기청과 중진공이 매년 개최한 IR-MART를 통해 169개사가 4천283억원의 후속투자를 유치했다.
허석영 중진공 융합금융처장은 "IR-MART는 기술력과 미래 성장성은 높지만, 자금력이 부족한 중소기업과 성장 가능성이 큰 기업을 찾는 투자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행사"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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