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KT[030200]는 중소기업 맞춤형 통합업무관리시스템(BSS) 'KT GiGA BILLs(기가 빌스)'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상품과 부가정보 관리, 고객 계약 및 청구, 주문 처리 등 영업과 관련한 전산 업무를 통합해 관리한다.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모두 개방형(오픈소스) 설계를 활용해 비용을 줄인 점이 특징이다.
KT가 핵심 기능과 품질을 관리하고, IT서비스 계열사 KT DS가 고객사 구축 업무를 맡았다.
KT는 "중소기업의 영업 전산뿐 아니라 차량 텔레매틱스(무선인터넷), 전기차 충전 후불 시스템, 가정 내 생활기기 제어 등 다양한 융합산업에 활용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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