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배영경 김동호 기자 = 여야 교섭단체 4당 정책위의장과 예결위 간사들은 26일 오후 국회에서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참석하는 연석회의를 열어 경제 현안을 논의한다.
김 부총리는 회의에서 정부가 제출한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이 시급히 처리될 수 있도록 심사 착수를 당부할 예정이다.
또 여타 정부 경제정책에 대한 국회의 지원을 호소할 계획이다.
추경 논의를 거부하고 있는 자유한국당 측도 일단 연석회의에 참석해 정부 입장을 청취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김 부총리는 앞서 이날 오전 국민의당·바른정당·한국당 정책위의장을 차례로 면담한 뒤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를 만나 추경 처리를 위한 야당 설득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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