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영전 기자 = 고려대는 이달 27일부터 6주간 국내외 대학생과 해외대학 예비대학생이 참여하는 국제하계대학(ISC)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2004년 시작해 14년째를 맞은 올해 고려대 국제하계대학에는 미국·싱가포르·캐나다 등 32개국 300여대학 학생 2천19명이 참가한다. 고려대는 ISC 참가자가 2천명을 넘은 것은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학생들은 27일 오전 10시 고려대 인촌기념관에서 열리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다양한 강의를 듣고 한식 만들기·태권도 실습·케이팝(K-Pop) 댄스 등 한국문화를 체험할 예정이다. 국내 대기업·공기업과 관공서 인턴십 기회도 제공된다.
comm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