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인천국제공항과 서울역을 잇는 공항철도의 전동차 운행이 단전으로 10분가량 지연됐다.
26일 공항철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3분께 공항철도 선로의 전기 공급이 갑자기 끊겼다.
이 사고로 서울역∼인천공항역 전 구간에서 양방향 전동차 운행이 11분가량 지연됐다.
사고 당시 이 구간에는 일반 열차 10대와 직통 열차 2대가 운행 중이었다.
공항철도는 오후 5시 37분께 열차 전기 공급을 재개했다가 오후 5시 40분께 전기가 다시 끊기자 4분 뒤 완전히 복구했다.
공항철도 측은 과부하가 걸려 단전됐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chams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