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文대통령 "트럼프 대통령과 우의·신뢰 쌓는 데 주력할 것"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이번 한·미 정상회담에서는 구체적인 사안에 대한 성과 도출에 연연하지 않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우의와 신뢰를 쌓고 이를 토대로 한·미 동맹을 탄탄히 하고 북핵 해결을 위한 공동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본관 인왕실에서 열린 전직 주미 한국대사 초청 간담회에서 "트럼프대통령과의 첫 통화에서 이른 시일 내 만나자는 초청이 있었음을 고려해 조금 이르게한·미 정상회담을 하게 됐다"며 이렇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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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文대통령, 28일 美출국…5일간 워싱턴서 취임후 첫 '동맹외교'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28일 취임 이후 처음으로 한·미 정상회담을 갖기 위해 미국 방문길에 오른다. 한·미 양국의 새 정부가 출범한 이후 정상회담이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문 대통령 취임 후 51일만으로, 역대 정부를 통틀어 가장 일찍 열리는 한·미 정상회담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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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당 "문준용씨 취업특혜 의혹 제보 조작"…대국민사과
국민의당은 지난 대선 때 문재인 대통령이 아들 준용 씨의 한국고용정보원 입사와 관련해 특혜성 취업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제기했으나 "제보가 조작됐다"고 공식사과해 큰파장이 예상된다. 국민의당 박주선 비상대책위원장은 26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당은 5월준용 씨의 미국 파슨스 스쿨 동료 증언을 근거로 준용 씨의 고용정보원 입사와 관련해 당시 문재인 후보의 개입 의혹을 발표했다"면서 "그러나 제보된 카톡 캡처 화면 및 녹음 파일이 조작된 것으로 밝혀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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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미 국토장관 "청년·신혼 공공임대 4천700가구 추가공급"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26일 서민 임대주택을 찾아 "주거복지에서 소외당하는 계층이 없도록 세대별, 소득별 맞춤 주거안정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김 장관은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청년·신혼부부 대상 공공임대 4천700호와 저소득 노인을 위한 영구·국민임대 6천600호를 추가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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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靑 "용산기지내 한미연합사 잔류 '전면 재검토' 지시안해"
청와대는 26일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이 한미연합사령부 본부의 용산기지 잔류를 전면 재검토하라고 지시했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와 관련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을 만나 "임 실장이 연합사 잔류를 재검토하라는 지시를 하지 않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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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 전 정부 '창조경제추진단' 3년반만에 폐지
박근혜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였던 '창조경제' 정책의 추진을 맡던 '민관합동 창조경제추진단'이 3년6개월만에 폐지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26일 이런 내용을 담은 '창조경제 민관협의회 등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대통령령)'의 일부 개정령안을 입법예고했다. 입법예고 기간은 다음달3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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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킹그룹 "비트코인 달라"며 금융기관 4곳 디도스 공격
비트코인을 주지 않으면 디도스(DDos·분산서비스거부) 공격을 하겠다고 금융권을 협박했던 국제 해킹그룹이 26일 국내 일부 금융기관을 공격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해킹그룹 아르마다 콜렉티브(Armada Collective)는 이날 금융결제원과 수협은행, 대구은행, 전북은행 등 4곳에 디도스공격을 가했다. 공격 수위가 높지 않아 이들 기관은 자체 시스템으로 막아냈다고 금감원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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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2,400 턱밑까지…장중·종가 나란히 사상 최고치
코스피가 또다시 새 지평을 열었다. 장중·종가 기준 역대 최고가를 모두 바꿔 썼다. 2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0.06포인트(0.42%) 오른 2,388.66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달 9일의 종가 기준 최고치(2,381.69)를 6.97포인트 차로 뛰어넘은 역대 최고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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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간암말기 판정에 노벨평화상 수상 류샤오보 가석방
중국 감옥에 수감됐던 인권운동가이자 2010년 노벨평화상 수상자 류샤오보(劉曉波·61)가 간암 말기 판정을 받고서야 가석방됐다고 AP통신 등외신들이 그의 변호사를 인용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류샤오보의 변호사인 모샤오핑은 그가 지난달 23일 간암 말기 진단을 받고, 며칠 후 석방됐다며 "류샤오보가 현재 중국 선양(瀋陽)의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이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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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잡아도 잡아도 끝이없다' 동남아 압수 마약 역대 최대 규모
유엔이 정한 '마약퇴치의 날'인 26일 미얀마와 태국, 캄보디아 등 동남아시아 국가에서 총 10억 달러(약 1조1천300억 원) 어치의 마약이 불에타 사라졌다. 현지 언론과 외신 보도에 따르면 미얀마는 이날 최대도시 양곤 등 3개 지역에서 마약퇴치의 날 행사를 열고 2억3천만 달러(약 2천600억 원) 규모의 아편과 헤로인, 코카인, 메스암페타민 등을불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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