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영재 기자 = 국가보훈처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오는 28일 오전 11시 여의도 중앙보훈회관 대강당에서 모범적인 상이군경 부인에게 상을 주는 '제16회 장한 아내상 시상식'을 한다고 27일 밝혔다.
대한민국상이군경회가 주관하는 이번 시상식에는 피우진 보훈처장, 보훈단체장, 상이군경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베트남전에서 총상을 당해 척추신경 장애를 가진 전상군경 남편을 보살피고 자녀를 훌륭히 키워낸 최영자(68)씨를 비롯한 19명이 상을 받는다.
이들 수상자는 상이군경회 시·도지부 추천을 받아 공적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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