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김범수 기자 = 환경부는 2016년 한 해 동안 정부가 추진한 각종 환경정책의 성과와 환경 여건 변화에 관한 정보를 모은 '2017 환경백서'를 오는 28일 발간한다고 27일 밝혔다.
환경백서는 전년도에 추진한 주요 환경정책 내용과 중장기 발전방향 등을 살펴보고, 해당연도의 주요 환경정책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1982년부터 발간하고 있다.
환경백서는 제1부에서는 주요 환경정책 성과와 계획을, 제2부는 화학물질, 대기환경, 물환경 등 분야별 정책 현황과 국내외 상황을 다루고 있다.
미세먼지 관리 특별대책과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지원 확대와 재발 방지를 위한 '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 대책' 수립 배경과 주요 추진과제에 관한 내용도 포함됐다.
올해 국립공원 지정 50주년을 맞아 국립공원 22곳의 아름다운 비경과 주요 야생생물의 생생한 사진도 담아 눈길을 끈다.
2017 환경백서는 행정기관과 대학 등 교육기관, 국공립 도서관 등에 배포되며, 전국 주요서점을 통해 이달 말부터 1만5천원에 판매된다.
환경부 홈페이지(www.me.go.kr) 발행물 코너에도 전문이 게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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