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성호 기자 = SK하이닉스는 미래 반도체 분야의 기술혁신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다음 달 31일까지 '미래 반도체 혁신기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공모 주제는 'D램 스케일링 한계 극복을 위한 새로운 셀 구조', '낸드 층별 집적도 증가를 위한 새로운 구조' 등 8가지다.
SK하이닉스는 공모전을 위해 사내 R&D(연구개발) 조직인 미래기술연구원 안에 위원회를 만들어 낸드플래시, 신소재 등 분야별 박사급 전문가를 심사위원으로 선정했다.
이들 심사위원은 8개의 주제를 선정한 것은 물론 앞으로 심사와 검증, 제품화까지의 과정을 챙기게 된다.
최우수 아이디어(1건)에 5천만원, 우수 아이디어(2건)에는 각 2천만원 등 총 1억3천만원의 상금이 걸려 있다.
공모전의 상세한 내용은 웹사이트(openidea.skhynix.com)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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