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전문가와 게임 제작과정 체험
(제주=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넥슨컴퓨터박물관은 전문가들과 함께 게임 과정에 참여해보며 꿈을 찾아보는 IT 진로캠프 '꿈이 IT니? 스페셜 스테이지'를 내달 23일부터 1박 2일 동안 제주시 노형동 박물관 현지에서 진행한다.
캠프는 '해가 뜨기 전 게임을 완성하고 넥슨컴퓨터박물관을 탈출하라'는 주 임무를 수행하는 오프라인 게임 형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아이디와 프로필을 만들어 캠프에 'Login'하고, 함께 임무를 수행할 팀원을 모집한다.
밤새 박물관 곳곳의 역사적인 게임을 플레이하며 게임 개발을 위한 영감을 얻는 '뮤지엄 나이트', 전문가와 만나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정기점검', 체력 회복을 위한 '요리 배틀' 등의 다양한 보조 임무가 마련돼 있다.
캠프 신청은 6월 27일부터 7월 7일까지 넥슨컴퓨터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하면 되고, 선발 결과는 7월 11일부터 개별 안내한다.
2013년부터 넥슨컴퓨터박물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꿈이 IT니?' 진로교육을 1회 이상 참여한 전국의 중·고등학생이 우선 선발 대상이다.
교통비를 제외한 참가비는 전액 NXC에서 후원한다.
'꿈이 IT니?' 진로교육 프로그램에는 지금까지 1만7천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jiho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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