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연합뉴스) 임상현 기자 = 한울원자력본부는 한울원전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1천 드럼을 경주 방사성폐기물 처분장으로 인도해 처분한다고 27일 밝혔다.
한울원전 저장고에서 방폐물을 운반차에 실어 물양장으로 이동한 뒤 방폐물 전용 운반선 '청정누리호'에 옮겨 오는 30일 경주 방폐장으로 출발한다. 1드럼은 200ℓ다.
2010년 12월과 2015년 9월, 작년 9월 3차례에 걸쳐 3천 드럼을 처분했고 이번이 네 번째다.
한울원전 관계자는 "방사성폐기물 발생량 저감과 안전한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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