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월 28일까지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인도와 페루, 수단 등 세계 곳곳을 돌며 사진을 찍어온 박노해 시인이 라오스에서 촬영한 사진으로 전시를 연다.
비영리단체 나눔문화가 운영하는 서울 종로구 부암동의 라 카페 갤러리는 '라오스의 아침'이라는 제목으로 내년 2월 28일까지 박 시인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시인은 2011년 지도에도 나오지 않는 외딴 마을들의 풍경을 카메라에 담았다.
물질적으로 풍족하지 않지만 자연과 어우러져 살아가면서 웃음을 잃지 않는 라오스인들의 일상이 짤막한 글과 함께 소개된다. 전시작은 총 26점이다.
전시 관람은 무료이며 문의는 ☎ 02-379-1975.
air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